에어비앤비를 게스트로 수년간 이용했고 매번 위치든 숙소이든 호스트이든 좋은 경험을 했어요. 그런 긍정적인 경험이 모여 호스팅을 해보자는 동기 부여를 한 것 같아요..

솔직하게 말씀드릴까요? '어디에 내 물건을 숨겨서 보이지 않게 할까?'였어요! 게스트로 숙소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으니 내 집에 다른 사람이 머무르는 것에 대한 걱정은 많이 해소되었어요. 보험이 제공된다는 점이나 안전 보증금 제도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우리가 친구 집에 머무를 때 집의 물건을 소중하게 대하는 것처럼 게스트도 똑같을 거라는 점도 알고 있었으니까요.

돈 이야기를 하면 너무 속물 같이 들릴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중요한 문제에요. 게다가 저는 게스트를 만나서 지역에 대한 지식을 나누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저는 런던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제가 사는 곳과 인연이 깊거든요. 런던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게스트에게 숨은 보석 같은 장소를 소개하는 일을 진심으로 즐기고 있어요.

제 지역의 다른 에어비앤비 호스트들과 이들이 하는 훌륭한 일들에 대해 알아가는 거요. 에어비앤비는 게스트와 호스트 그 이상이에요. 호스트 커뮤니티가 하는 일은 그보다 훨씬 많죠.